터치솔루션 전문기업 멜파스는 중국 정부기금 주도하는 신규 합자법인 ‘강서연지집성전로유한공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합자 파트너는 중국 지방 정부과 민간기업이 출자한 ‘강서연창규곡천당집성전로산업기금파트너기업’과 ‘남창홍성자본투자기업’이다.
강서연지집성전로유한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자본금 5000만불을 포함해 총 1억5000만불을 투자해 오는 2020년까지 연간 10억개 규모의 아날로그 반도체를 생산·판매하는 게 목표다. 멜파스는 1000만불을 출자해 20%의 지분을 확보하고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신규 합자법인은 센서, 전원관리, 근거리통
민동진 멜파스 대표이사는 “이번 합자를 통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시장인 중국과 IT산업의 신성장 동력인 IoT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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