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5일 아이센스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5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2분기 아이센스의 주요 사업부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며 “혈당과 진단 사업부는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8%, 17.7%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자포인트는 아크레이향·중국향 수출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품질과 가격 경쟁력 기반 국내외 점유율 상승, 연속혈당 측정기(CGMS) 개발 가시성 증대 등이다”면서 “중국 내 점유율 확대와 CGMS 개발 가시성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영업이익은 전망치에 부합했다면서도 “아가매트릭스향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했고, 환 손실이 10억원 정도 발생해 순이익이 예상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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