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롯데, 상장 무산 시 신용등급에 '빨간불'
호텔롯데(신용등급 AA+)가 향후 기업공개(IPO)를 가시화하지 못할 경우 신용등급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왔다. 최근 한국신용평가는 스페셜리포트를 통해 호텔롯데 상장이 무산될 시 등급 하향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호텔롯데는 당초 연내 상장을 계획했지만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에 나서자 지난 6월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한신평은 "상장이 무산되면 재무안정성 저하로 등급 하향 압력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호텔롯데의 연결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순차입금 지표는 2015년 말 7.1배, 2016년 3월 말 5.3배로 한신평의 하향 검토 요건인 4배를 넘어선 상태다.
◆ 성장사다리펀드 운용사 6곳
성장사다리펀드를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출범 후 내놓는 첫 펀드 조성 사업에 네오플럭스 스톤브릿지 등 6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한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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