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전문사모 집합투자업 등록을 완료하고 증권업계 최초로 사모펀드인 ‘NH앱솔루트 리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기에는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 2000억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의 시딩 (Seeding)투자 500억원 등 총 2600억원 규모로 운용을 시작한다. 올해 연말까지 400억원의 추가 외부 투자를 유치해 총 3000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점차 운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기존 프랍 트레이딩의 운용인력이 헤지펀드로 이동해 운용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살려 멀티 전략 기반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작년 말 트레이딩 사업부 내 헤지펀드 추진본부를 신설한 후 올해 6월에 인력과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사모펀드 운용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동훈 NH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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