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솔루션 전문기업 멜파스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201억8500억원, 영업이익 2억8500만원, 당기순이익 3억4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0%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시연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14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가격 경쟁이 심화된 터치스크린패널(TSP) 사업 축소와 수익성이 좋은 터치 칩(IC)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민동진 멜파스 대표는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거래처 확대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고부가 터치 IC 제품을 더욱 확대해 성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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