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 커뮤니티 서비스 기업 위워크는 명동에 있는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위워크 을지로점’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을지로점은 약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시아 내 가장 큰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위워크는 아담 노이만과 미구엘 맥켈비가 2010년 뉴욕에 설립한 비즈니스 커뮤니티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전세계 각국에서 약 1만개 멤버사, 6만명 이상의 멤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일 강남 홍우빌딩에서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강남역점에는 프리랜서, 스타트업, 중소, 대기업 등 여러 산업 분야의 멤버사가 입주해 있다.
올레 러치 위워크 아시아태평양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서울의 중심부인 명동에서 2호점을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위워크의 국내 2호점인 위워크 을지로점은 2017년 상반기 중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을지로점 개관을 앞두고 한국 직원과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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