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테스에 대해 3D 낸드 플래시와 올레드, D램 관련 장비가 실적을 지속 견인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국산화가 어려웠던 반도체용 선택적 식각장비는 3D 낸드 플래시에 적용되는데 테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장비 수주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스는 지난해 5월과 올해 3월 중국 패널업체 에버디스플레이, CSOT로부터 올레드 박막 봉지층 증착장비를 수주했다”면서 “실적 기여도는 아직 미미하지만 반도체 증착장비
김 연구원은 “내년 (실적) 성장은 낸드, 올레드, D램의 조화로운 수주에서 비롯될 것”이라면서 “테스는 오는 2018년 순이익 추정치 326억원은 내년에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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