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가 연기금 공제회 등 국내 기관투자가 최초로 대재해채권(캣본드)에 약 400억원을 투자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최근 캣본드 투자를 결정하고, 국외 보험연계증권(ILS) 펀드 운용을 담당할 국내외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오는 2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다음달에 펀드 2개 이상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국내 기관투자가가 캣본드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해(catastrophe)와 채권(bond)의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