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업황 개선으로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평균판매가격(ASP) 완화에 따라 컨센서스를 22% 웃도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1600억원, 673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각각 4.5%, 48.7% 성장할
그는 “(3분기) PC와 서버/컨슈머 D램 고정가격이 2~3% 상승하고 모바일 D램 가격은 3.5% 하락하기 때문에 전체 ASP 하락은 -1.2%에 그칠 전망”이라면서 “전분기 11%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큰 폭의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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