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본사를 둔 대형 패션아울렛인 모다아울렛(www.modaoutlet.com)에서 고객 카드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9일 모다아울렛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발생한 모다아울렛 서버 해킹으로 아울렛을 이용하는 고객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 개인정보 약 400만건 유출됐다. 모다아울렛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유무를
이와 관련해 한 카드사 관계자는 “모다아울렛 고객 카드정보 유출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사고는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은 각 카드사에 연락해 카드 이상거래탐지 및 모니터링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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