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3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주력기종인 T-50, KT-1 등의 해외수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Strong Buy), 목표주가 14만6000원을 유지했다.
영국의 IHS Janes360은 아르헨티나 공군 대표단이 지난 7일 경북 예천의 제16 전투비행단을 방문해 T-50과 FA-50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공군은 미라지(III, V)를 작년 말 퇴역시킨 데 이어 A-4R도 퇴역할 예정으로 대체기 물색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유진투자증권은 분석했다.
한국항공우주의 T-50은 과거 싱가포르, 이스라엘, 폴란드 프로젝트에서 타국 기종에 밀렸지만 최근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11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이라크, 필리핀, 태국 등에서 꾸준한 해외 수주사례를 만들어 해외에 언제 수출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는 게 유진투자증권의 시각이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세네갈, 하반기 아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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