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99.37p(▲7.89, +0.40%) 코스닥은 660.14p(▲7.23, +1.11%)를 기록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5만4000원(▲3000, +5.88%)으로 코스피 심사 승인 소식에 강세를 보였으며, 반도체 제조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2만1150원(▲400, +1.93%)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 했다.
또한 국내 임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3만원(▲4500, +17.65%)으로 코스닥 심사 청구 소식에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마감했으나, 해충 기피제 개발업체 전진바이오팜이 1만8100원(▼100, -0.55%)으로 하락 폭을 넓혀가며 최저가를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3만6500원(▲500, +1.39%)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6500원(▲500, +1.92%)으로 약 2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동구바이오제약이 1만2500원(▲150, +1.21%)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1900원(▲100, +5.56%)으로 상승했으나,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한국코러스가 9500원(▼400, -4.04%)으로 하락 전환했고,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2만2000원(▼500, -2.22%)으로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6750원(▼500, -2.90%)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고, 금연패치 및 마스크팩 제조업체 아이큐어와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2만7500원(▼250, -0.90%), 4만2600원(▼400, -0.93%)으로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5만원(▲5000, +0.67%)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고,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2750원(▲70, +2.61%)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