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는 이달 대비 3896가구 증가한 2만99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1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이달(8209가구) 대비 8.8%(719가구) 감소한 749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입주 기준이 까다로운 ‘중계 증축영구임대단지’ 130가구를 제외한 1개 단지(한남신일해피트리) 198가구만 입주를 앞두고 있어 가을 서울의 전세난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서는 광주시 역동 ‘e편한세상광주역’ 2122가구, 화성시 청계동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644가구, 성남시 창곡동 ‘위례자이’ 517가구 등 총 7292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 전월 대비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단위: 가구) |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강원 1692가구 ▲충북 1095가구 ▲전남 721가구 ▲충남 619가구 ▲경북 594가구 ▲광주 506가구 ▲대전 408가구 ▲전북 337가구 ▲세종 310가구 ▲제주 290가구 ▲울산 217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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