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건설산업이 세종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세종 파라곤 전용면적 105㎡ 거실 전경. [사진 제공 = 동양건설산업] |
'세종 파라곤'은 최고 18층 19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998가구로 이뤄졌다. 1-1생활권에서 단지 규모가 가장 크다. 가장 큰 매력은 단지 양측과 뒤편을 녹지와 128만㎡에 달하는 밝은뜰근린공원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는 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3~4층에서도 숲이 보인다"며 "사계절 신선한 공기를 즐길 수 있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도 선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청담동 등지에서 쌓아온 파라곤 명성에 걸맞게 단지 고급화에 공들였다. 주변 단지들과 달리 유럽 단독주택을 연상시키는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등 저층 주택과 중·고층 아파트 동이 골고루 섞여 이색적이다. 동간 거리가 최대 50~54m에 달해 사생활 보호도 강화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세종시 최초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을 비롯해 두루초와 가락초 등 5개 초등학교와 두루중·고운중, 두루고·고운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멀지 않다. 단지 인근에 시립도서관과 학원가도 들어선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진다. 시영버스 2개 노선과 광역버스 노선 1개 등 3개 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단지 인근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정부청사까지 10여 분이
세종 파라곤 전용면적 84㎡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860만원 선으로 주변 아파트보다 5% 이상 저렴하다.
[세종 = 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