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 기관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는 2,047.11p(▼6.96, -0.34%) 코스닥은 686.76p(▼1.83, -0.27%)를 기록했다.
2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11일 수요예측 예정인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3만9650원(▲150, +0.38%)으로 반등세를 보였고, 심사 승인 기업인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6만8500원(▲250, +0.37%)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2500원(▲150, +0.67%)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9250원(▼250, -1.28%)으로 약세를 보였고,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2만8000원(▼250, -0.88%)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1만250원(▲850, +9.04%)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한국코러스가 9750원(▲250, +2.63%)으로 올랐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3만7500원(▲1000, +2.74%)으로 5주 최고가에 근접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1만 5500원(▼500, -3.12%)으로 약세마감을 이어갔으나, 화장품 원료업체 바이오제닉스가 6250원(▲300, +5.04%)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400원(▼100, -0.95%)으로 10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멈췄고,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도 3만1250원(▼250, -0.79%)으로 5거래일째 하락했다.
그 밖에 전력 반도체 제조업체 메이플세미컨덕터가 6만4000원(▲1500, +2.40%)으로 상승했고,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3750원(▲100, +2.74%)으로 올랐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3만7500원(▼2500, -0.34%)으로 사흘 연속 조정 받았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와 전문 의약품 개발업체 라이트팜텍이 각각 4만500원(▼500, -1.22%), 1만3350원(▼400, -2.91%)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