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연고점을 경신하고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68.72p(▲15.66, +0.76%) 코스닥은 689.83p(▲3.07, +0.45%)를 기록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나흘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11일 수요예측 예정인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4만300원(▼200, -0.49%)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고, 심사 승인 기업인 반도체 제조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2만1750원(▲250, +1.16%)으로 올랐으나, 심사 청구 기업인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2만5500원(▼750, -2.86%)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암,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개발업체 앱클론과 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각각 1만8650원(▲800, +4.48%), 1만2400원(▲350, +2.90%)으로 5주 최고가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1250원(▼250, -2.17%)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3만4500원(▲7000, +25.45%)으로 정전 대표의 경영권 지분 매각 착수 소식에 급등했으나,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바이오제닉스가 5500원(▼450, -7.56%)으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밀려났으며, 화장품 도매업체 카버코리아와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각각 5만5500원(▼2000, -3.48%), 1만4500원(▼150, -1.02%)으로 동반 하락했다.
그 밖에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 펄어비스가 5만500원(▼1500, -2.88%)으로 내렸고, 치매패치 및 금연패치 마스크팩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2만7500원(▼750, -2.65%)으로 어제의 상승 분을 반납했으며, 정기 항공 운송업 이스타항공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각각 1만3000원(▼600, -4.41%), 5만6500원(▼2500, -4.24%)으로 4%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3만원(▲250, +0.84%)으로 8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3만500원(▲250, +0.83%)으로 다시 올랐으며, 기타 통신 판매업체 홈앤쇼핑이 2만5500원(▲1000, +4.08%)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