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IPO 최대어 중 하나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삼성바이로직스는 연내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다음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하면 시가총액 10조원대로 코스피 시총 30위권에 무난히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다. 스위스 론자(연 24만ℓ), 독일 베링거잉겔하임(연 21만ℓ)에 이어 세계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