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보합권으로 밀려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포인트 오른 176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권과 기계, 전기전자, 화학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운수장비,유통과 통신, 보험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SK에너지 등이 선전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SK텔레콤, 우리금융 등이 부진을 나타내고 있고,4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LG필립스LCD가 2%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들이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도 신흥증권 인수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주가는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내린 6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서비스와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의료정밀기기 등의 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비금속과 금융, 오락문화, 기타제조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와 CJ인터넷은 오르고 SK컴즈와 NHN, 다음등은 내리는 등 주요 인터넷주들의 등락이 엇갈리
SSCP가 7일만에 반등하고 있고,피에스텍이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UC아이콜스는 외국계 헤지펀드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는 반면 에너랜드는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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