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출은 수출입은행이 신한은행에 정책자금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별해 자금을 지원하는 간접대출 상품이다.
대상기업은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며 대출신청은 최소 1억원 또는 10만 달러 이상이다. 대출한도는 대출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은 3년 이내, 시설자금은 10년 이
기존에도 수출입은행이 취급하는 해외온렌딩 대출이 있었지만 변동금리만 가능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인상, 영국의 브렉시트 등 변수가 많은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고객이 금리상승을 예상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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