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이 순매도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0.55p(▲0.90, +0.105%) 코스닥은 627.76p(▼0.07, -0.01%)를 기록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2일 수요예측 예정인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애니젠이 2만6100원(▲600, +2.35%)으로 사흘 연속 강세를 나타냈고, 29일 수요예측 예정인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1만450원(▲450, +4.50%)으로 하락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으며, 심사청구기업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1850원(▲50, +0.42%)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7만원(▼5000, -0.74%)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내렸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도 3만원(▼500, -1.64%)으로 52주 최저가로 내렸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7000원(▲750, +2.86%)으로 반등세를 나타냈고, 바이오의약품 유통기업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만2000원(▲700, +1.69%)으로 상승 전환했으며, 항체 항암 뇌종양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과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각각 1만3900원(▲50, +0.36%), 5600원(▲100, +1.82%)으로 동반 상승했다.
반면 건강보조 식품 및 식품원료 정보제공업체 노바렉스가 2만6900원(▼1100, -3.93%)으로 하루 쉬고 다시 하락했고, 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도 1만1300원(▼200, -1.74%)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그 밖에 국내 증강현실 가상현실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가 4만9500원(▼500, -1.00%)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가 5100원(▼250, -4.67%)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시스템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이 6500원(▲500, +8.33%)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3만4500원(▲250, +0.7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5750원(▲250, +1.61%)으로 사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