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오는 25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53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565가구 ▲114㎡ 90가구다.
관악구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이 가깝고, 신림선 경전철(여의도 샛강~서울대, 2021년 준공 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관악IC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GS슈퍼마켓(관악점), 라붐아울렛, 롯데백화점(관악점) 등이 있고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의 학군이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운동시설과 라운지카페, 남녀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해 단지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주차공간을 법적 기준(2.3m)보다 10~20cm 더 넓게 설계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는 불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마련해 주거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은 물론 침실까지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 단열재를 사용하였으며, 욕실에도 소음을 줄여주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공법을 적용했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2월 7일, 당첨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1차 계약금 84㎡ 3000만원, 114㎡ 3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안방·거실) 등 기타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