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다음달 내우외환이 정점을 지나고 이후 국내 증시가 상승국면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28일 전망했다.
다음달 이탈리아 헌법개정 국민투표(4일)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13~14일)가 있기 때문이다.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금리 상승 속도는 오히려 둔화할 것”이라며 “연준이 향후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확대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정치 리스크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당시 코스피는 6.5% 하락했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와 표결 처리 등으로 국내 증시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그는 우려했다.
그는 그러나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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