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9억6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 증가한 1037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0.13% 늘어난 6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기간 평균 환율은 1위안 당 168.01원이었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집중 생산하는 상치우 신공장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90일 이상 매출 채권을 대량 회수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장하오롱 차이나하오란 대표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익 구조가 점차 안정되고 있다”며 “신성장동력인 CT용지와 고급포커지 공급이 본격화되면 매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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