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30일 농심에 대해 낮은 기저효과로 내년 연결 영업이익이 19% 가량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신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크게 증가했던 광고판촉비가 내년에는 정상화되고, 국내 라면 시장점유율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농심 라면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최근 5년 동안 가
이어 “가격인상 시 물량 저항이 있을 수 있으나 일시적일 것으로 보이며, 물량 감소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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