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유리자산운용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베트남국채플러스공모주 펀드' 설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12월 중순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베트남 IPO 투자 펀드는 사모펀드 형태로 피데스자산운용이나 KB자산운용 등이 내놓은 바 있지만, 공모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모펀드는 최소 자금이 1000만원 이상 있어야 투자할 수 있다. 반면 공모펀드는 1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이 펀드는 베트남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피데스운용에서 자문받는 형태로 운용된다. 연 5% 수익률을 주는 베트남 국채에 운용자산의 80%를 투자해 안정적으로 연 4% 정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나머지 운용자산 20%는 베트남 IPO 공모주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