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공급하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가 지난달 30일 1순위와 지난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최고 9.8: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을 순위내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모집가구 263가구(특별공급 25가구 제외)에 1257명이 몰리며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 전용 59㎡에서 나왔다. 56가구 모집에 552명이 몰리며 9.8대 1을 기록했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 분양관계자는 “11.3 대책으로 인해 시장침체 우려가 있었지만 연희동에서 10여년만에 분양한 새 아파트인데다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점이 우수한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층 5개동, 전용 59~112㎡ 총 396가구 규모다. 오는 7일 당첨자 발표 후 14~16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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