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중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04-3에서 ‘e편한세상 녹양역’(가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109-1 외 9필지에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45㎡~74㎡ 총 416가구 규모다. 시공은 삼호가 맡는다.
‘e편한세상 녹양역‘은 의정부시 녹양역세권개발의 수혜지로 손꼽힌다. 개발사업이 예정된 녹양역세권 도시기반시설용지는 학교, 유치원, 공원, 도로, 문화시설, 주차장, 완충녹지로 활용돼 향후 녹양역을 중심으로 의정부 내 신규 부도심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가치도 높게 점쳐진다. 단지 앞 미군기지가 이전하고 남은 자리를 대규모 안보테마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이 추진 중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39번국도, 3번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은 물론 빠른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공간 활용성이 높은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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