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금융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고객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자신이 거래하는 은행이나 카드의 연말 이벤트를 활용하면 쏠쏠한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 현대카드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쇼핑몰, 소셜커머스, 여행사 등에서 다채로운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50% M포인트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 'SSG' '11번가'(12월 19~22일)와 주요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 '위메프'가 참여한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카드 오마이데이 이벤트 시즌2'를 통해 오는 12일 하루 동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닷컴에서 씨티카드로 결제하면 10% 청구 할인 혜택, 11번가에서는 최대 15% 즉시 할인(최대 3만원 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도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해 출석을 체크한 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이어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연말까지 부산은행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전국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스키 시즌 동안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렌탈비를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심야권과 렌탈비를 각각 최저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KJ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
[노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