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패널 물량 증가보다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 7조8480억원, 영업이익 9263억원을 제시했다. 예상 출하량은 1만1332㎢이다.
유종우 연구원은 “8월 이후 40인치대 패널 가격이, 10월 이후부터 50인치 이상 패널 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폭이 커지고 있다”면서 “아이폰용 패널 출하도 증가해 모바일 패널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분기 영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