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NEW에 대해 영화 ‘판도라’ 등이 흥행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13일 “회사가 투자, 배급한 영화 판도라가 개봉 5일만에 관객 100만명을 동원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는 개봉 4일만에 108만명을 동원한 흥행작 ‘히말라야’와 110만명을 모은 ‘국제시장’과 비슷한 속도다.
NEW는 판도라 이후에도 ‘사랑하기 때문에’, ‘더 킹’ 같은 작품들을 개봉할 예정이다. 특히 더 킹은 내년 설날 연휴를 겨냥한
한 연구원은 “NEW는 영화배급이라는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에 진출할 것”이라며 “극장, 드라마, 스포츠 판권 사업 등을 추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익구조를 다각화해 고수익과 저위험을 동시에 추구할 것”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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