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은행株, 내년 이자이익 증가폭 확대 전망”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은행업종에 대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결정에 따라 내년 이자이익 증가폭이 확대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내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및 미 연준의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가정하면 한-미 기준금리는 오히려 역전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국내 기준금리는 기축통화국 기준금리보다 높아야 된다는 점을 수시로 강조한 바를 고려하면 국내 경기둔화 우려에도 오히려 내년 금리 상승 압박 요인이 강해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한국 기준금리 동결 또는 하반기 상승압박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내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 상장은행 순이자마진(NIM)의 상승추세 지속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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