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BGF리테일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4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점포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해, 연간 순증은 예상치인 1400개를 소폭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간편식과 PB상품의 고성장, 폐점 축소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여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백종원 한판도시락은 올해 CU에서 가장
이어 “지난 11월 실시한 100% 무상증자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내린다”면서도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9.4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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