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부터 서울 10개 대학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 가능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오호(Oho_대표: 정유진)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시내 11개 대학(명지대, 서울대, 숭실대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호 캠퍼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호 캠퍼스는 방학기간 동안 기숙사나 원룸을 비워야 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총 12,000원의 비용으로 짐을 서울 도심창고에서 안전하게 보관해주고 개학 시기에 맞춰서 다시 가져다 주는 대학생 전용 보관 서비스다.
2014년 건국대학교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오호 캠퍼스는, 지난 2년 간 총 5번의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기 말 자녀의 짐을 나르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의 기숙사까지 와야 하는 학부모들을 보고 떠오른 아이디어로 시작된 오호 캠퍼스는 서울에 유학 중인 학생들이 사용하던 물건의 보관과 운반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서비스 요금 역시 일반 보관업체나 택배에 비해 저렴해, 서비스 런칭 시부터 많은 학생
이번 2016년 2학기 오호 캠퍼스 서비스는 12월 5일부터 오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박스당 1,000원의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오호(Oho)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이용하여 박스나 아이템 단위로 물건을 보관하거나 일정 공간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간 연결 서비스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