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9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NF3 수요 확대로 인해 내년 실적이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 연구원은 “지금부터는 2017년 반도체업체들의 3D NAND 대규모 가동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대규모 신규라인 가동 등으로 NF3 수요가 확대되면서 2017년 실적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K머티리얼즈는 일본 쇼와덴코와 합작해 식각가스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며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합작회사(JV) 설립을 통한 사업영역 다각화와 사업포트폴리오 안정화 등으로 적용 벨류에이션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4분기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 1305억원, 영업이익 428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7%와 18.3%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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