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8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수리온 사업이 예상대로 진행돼 올해만 2조2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진명 연구원은 "수리온 육군기동헬기(KUH-1)의 3차 양산계약이 채결로 오는 2022년까지 총 1조56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면서 "지난 8월 체계 결빙테스트를 불합격하면서 중단된 잔여물량을 재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리온 해병대상륙헬기(MUH-1)의 첫 양산계약도 체결해 오는 2023년까지 6328억원의 매출 발생이 있을 것"이라면서 "국방소요에 따라 차후 2차 양
최 연구원은 "수리온 외에도 소형헬기(LAH/LCH), 차세대 전투기(KF-X), 미국 차세대고등훈련기(T-X) 사업 등을 기대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이 방산업계에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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