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가를 위한 도전숙 14호가 은평구 신사동에 생긴다고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은평구는 28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은평구에 공급하는 도전숙은 자치구로서는 성북구, 성동구, 강동구에 이어 4번째다. 은평구 도전숙은 전용면적 29㎡형 12호와 47㎡형, 51㎡형 각 1호로 구성됐고, 29㎡형은 임대보증금 평균 1050만원, 월임대료 평균 13만6000원 선이다. 전용면적 51㎡형은 3인 이상 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은평구에 거주하는 2인 이하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서 창조기업가 또는 청년기업가다.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이고 보유 부동산 합산 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와 자동차가액 2200만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다. 소득, 자산, 무주택 요건을 유지할 경우 1회에 한해 재
접수기간은 오는 1월 2일부터 31일까지다. 은평구청 이메일(asj83@ep.go.kr)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입주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강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