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빠진 대우조선해양이 KDB산업은행의 출자전환과 수출입은행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매입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우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구조가 일부 개선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유동성 위험
지난 12일 대우조선해양은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1조7858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23일에는 수출입은행을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영구채(만기 30년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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