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와 함께 쉬었던 분양시장이 다시 재개됩니다.
이번 주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세 곳으로, 이 가운데 청약통장 없이 분양신청을 할 수 있는 용인 동백, 화성 동탄 오피스텔이 눈길을 모읍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주 분양에 나서는 곳은 수도권 두 곳, 충청권 한 곳입니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동일하이빌이 15일(금) 용인과 화성 두 곳에서 오피스텔을 선보입니다.
용인 동백지구 물량은 46~93㎡형으로 3.3㎡당 분양가는 630~690만원, 화성 동탄신도시 물량은 71~100㎡형으로 3.3㎡당 분양가는 660~750만원입니다.
인터뷰 : 함영진 / 부동산써브 실장
-"(아파트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1천5백만원대에 이른다. 이번 오피스텔은 이의 반값이다. 하반기에는 오피스텔 전매제한도 추진되는데 이같은 규제도 피할 수 있다."
이들 오피스텔은 오는 19일 청약에 들어가, 25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지방에서는 엘드건설이 대전 유성구 서남부지구에 짓는 아파트가 눈길을 끕니다.
3.3㎡당 분양가는 7백만원대 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분양시장에 나오는 세 곳 물량은 오피스텔과 비 투기과열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전매가 자유롭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