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고가 아파트 매매가 극도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고작 5가구에 불과했습니다.
안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부동산 침체에 따라 고가아파트 매매도 극도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억원 이상에 팔린 아파트는 모두 5가구에 불과했습니다.
최고 매매가는 49억원의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3.3㎡(1평)당 5천268만원에 거래됐습니다.
2006년 최고가인 타워팰리스 53억6천만원과 비교하면 4억6천만원 낮은 것입니다.
50억원 이상 아파트는 한 가구도 거래가 없어 2006년에 3가구가 50억원 이상에 팔린 것과 대비됐습니다.
지난해 두번째로 높은 가격에 팔린 아파트는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244㎡(101평형)와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274㎡(180평형)로 나란히 45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이어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가(195㎡ 73평형) 42억원에, 서초동 아크로비스타가( 239㎡ 92평형)가 40억원에 거래됐습니다.
3.3㎡당 가격으로 따질 경우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가 1위에서 3위까지를 휩쓸었습니다.
145㎡형(55평형)이 33억500
삼성동 아이파크는 2006년도에도 73평형이 47억5천만원에 거래돼 평당 가격(6천506만원)에서는 최고였습니다.
mbn뉴스 안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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