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강북에서는 환승역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주상복합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집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서울에서 공급되는 환승역세권 주변 주상복합 아파트는 모두 2,174가구로 모두 강북지역에 들어섭니다.
먼저 동부건설은 4월, 중구 순화동에서(12-22층 3개동) 156가구 중 107가구를 분양합니다.
주변에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2·5호선 충정로역이 교차하고, 6호선 서대문역이 있습니다.
또 동부건설은 10월에 서울역 주변인 용산구 동자동에서 183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용산구 국제빌딩 3구역에서도 주상복합 31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GS건설은 5월에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30-39층짜리 3개동) 617가구 중 540가구(분양면적 163-322㎡)를 일반분양합니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건물 지하와 직접 연결될 예정입니다.
같은 달 대한주택공사는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주상복합 476가구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예정) 공덕역이 걸어서 3분 거리입니다.
이외에 두산중공업은 상반기중에 지하철 1~5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중구 을지로 2가에서(31층 2개동) 주상복합 228가구(149-295㎡)를 분양합니다.
대우건설은 하반기에 을지로4가역이 걸어서 3분거리이고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주상복합 296가구를 선보입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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