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자율 가이드라인이 완성됐다. 지난해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후속 작업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개인사업자 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신설해 공고하고 다음달 6일까지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다음달 중 확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이후 개인사업자 대출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발생한 데 따른 리스크 관리 차원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288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 이상 늘었다. 이에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금융회사 여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