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와 mbn이 매년 선발하는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올해는 26개 후보 단지가 치열한 경합에 돌입했습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는 제 12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지난 주말 수상작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실사가 시작됐습니다.
구조가 편리한 지, 편익시설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 지 심사위원들의 꼼꼼한 점검이 이어집니다.
올해는 첨단시설과 편리성보다 입주민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사느냐에 중점이 두어 졌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주민들이 속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는가를 보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 임창복 /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공동편의시설이 성인 뿐 아니라 노인과 어린이들,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해야 하죠."
인터뷰 : 이선영 /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살기좋은 마을이라는 건 오래 살고 싶고, 주변 사람들과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떨리는 심사 순간을 맞은 입주민과 주택업체, 수상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상진 / 00아파트 입주자
-"주민들이 만날 때마다 인사를 나누는 그런 부분이 좋고, 입주 1주년 기념 주민대축제도 하고 있어요."
인터뷰 : 이은영 / 타운하우스 출품업체 관계자
-"이 단지가 산과 도시 가운데 위치해서 그 맥을 끊지 않고 자연과 연계하려 노력했습니다."
이혁준 / 기자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는 올해부터 포함된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26개 단지가 경합을 벌여 다음달 16일 옥석을 가립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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