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땅값이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뉴타운 호재가 있는 인천 남구와 신도시로 추가 지정된 경기도 오산 등은 땅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42%로 비교적 안정세가 유지됐고, 시도별로는 인천이 0.67%, 서울이 0.58%, 경기가 0.46% 등으로 수도권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세부지역별로는 인천 남구가 1.3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개발 기대감이 큰 김포와 충남 당진이 각각 1.08%, 0.92%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신도시로 추가지정된 인천 서구는 0.87%, 오산시는 0.83% 상승해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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