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분양 시장도 조금은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는 전국적으로 10여 곳에서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도 3곳이 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이번 주 분양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이번 주는 29일과 30일 청약이 몰려 있습니다.
대한주택공사는 29일 경기와 강원, 경북 등 3곳에서 총 1천683가구에 대한 청약 일정을 진행합니다.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97에서 111㎡ 700가구이며,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됩니다.
오피스텔 청약도 진행됩니다.
아천세양건설은 29일 서울 신림동에서 전매 제한 규정을 피한 오피스텔 414가구를 내놓습니다.
30일에는 동부건설이 서울 방화동 연립주택 재건축 물량 147가구 중 57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합니다.
내년 5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가깝고, 단지와 올림픽 대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연내 개통됩니다.
같은 날 SK퓬났?서울 도심에서 청약을 진행합니다.
종암6구역 재개발 물량으로, 46㎡와 86㎡의 소형 중심으로 393가구 규모의 단지 중 113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이번 주 견본주택을 선보이는 곳은 모두 3곳입니다.
30일 대한주택공사는 대전 서남부지구 6블록에서 854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1일엔 한국토지신탁이 인천 논현지구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2일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정동 재건축 물량 견본주택 문을 엽니다.
이 밖에 이번 주 신규 분양 당첨자 발표는 11곳, 당첨자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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