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에는 청라와 광교 등 택지지구와 도심권 알짜단지가 공급됩니다.
전국 15곳에서 9천여 가구의 청약이 이뤄지고 견본주택 3곳이 문을 엽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주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청약 단지는 인천 청라지구와 광교 신도시입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8일 수요일 서해종합건설이 아파트 336가구를 공급하고, 이튿날 원건설이 1천284가구의 청약을 받습니다.
모두 중소형 아파트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도 500여 가구에 달합니다.
광교신도시 첫 분양 역시 눈길을 끕니다.
울트라건설이 112㎡~232㎡ 1천188가구를 공급하는데, 지역우선공급물량 30%가 수원과 용인 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됩니다.
지방에서는 신도시 청약 접수가 이어집니다.
주택공사가 대전 서남부에서 854세대, 오산 세교에서 1천60세대를 선보입니다.
한편, 서울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성동구 송정동에 재건축 아파트 88세대를 후분양 합니다.
7일부터 청약이 시작되고 84㎡~152㎡ 241세대 규모입니다.
견본주택 세 곳도 문을 엽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초구 반포 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426가구를 공급하는데, 10일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동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 재건축 아파트 111가구를 일반분양하고, 8일 수요일에는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하남 풍산지구에서 오피스텔 280실을 선보입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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