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역세권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천433만 원으로 비역세권 단지보다 476만 원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뱅크 측은 2개 이상의 전철역을 확보하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 경기불황일 때 가격 하락폭이 비역세권 단지보다 크지 않고 세입자를 쉽게 구할 수 있어 환금성이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말까지 2개 역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역세권 단지는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총 19곳에서 4천15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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