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경매 참가자들로 북적이던 입찰법정도 한산해졌으며 매물이 팔리지 않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인천 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지난 9월의 62.5%에서 10월 평균 46.9%로 15.6% 포인트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8월까지 100%를 웃돌던 낙찰가율도 9월에 99.1%로 5개월 만에 100%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10월에는 최근 2년간 최저인 92%까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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