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계천 이주상인 등이 입주할 신개념 물류단지로 조성 중인 동남권 유통단지의 분양률이 예상 외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감창 서울시의회 의원은 서울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남권 유통단지에 입주할 자격이 있는 청계천 상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3개 블록 중 전문상가가 들어설 '나' 블록의 계약률은 11%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8일까지 계약이 이뤄지는 '다' 블록도 1천128개 상가에 2명만이 계약을 마칠 정도로 미분양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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