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5만 7천200여 가구로 전월에 비해 50가구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천500여 가구 늘어난 2만 4천900여 가구이며, 지방은 2천500여 가구 준 13만 2천300여 가구입니다.
지방의 경우 정부 대책이 일부 영향을 미친 가운데 신규 분양 물량이 적었던 것이 미분양 주택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반면 수도권은 신규 분양이 계속 이뤄지는 상황에서 수요가 회복되지 않아 미분양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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