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해외시장에서 우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중견 협력사의 신시장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
수은은 인도 1위 이동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이하 '지오')에 총 7억5000만달러 상당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출 3억4100만유로, 보증 3억7500만달러 규모다.
지오가 최근 진행 중인 4G-LTE 네트워크 확장 사업은 삼성전자가 수주한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향후 기지국을
수은은 이번 지원이 우리 기업의 일류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하는 한편 국내외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11개의 신시장 동반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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